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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4.29.2024 07:55:30|조회 3,063
1. 남가주는 이번 주내내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태평양 상공에 고기압 능선이 계속 발달하면서 다음 주말까지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 NYT가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한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가장 당선이 유력한 후보라면서, 그의 정치 이력과 승부사로서의 기질을 집중 조명했다.

3. 연준은 이번 수요일에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그러나 물가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가 어려울 것이란 견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4. '가자 전쟁 반대' 시위가 전국 대학가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어제 UCLA 에선 이스라엘 지지와 반대 시위대가 맞불집회를 벌이다가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USC에선 평화시위가 계속됐다.

5. 친 팔레스타인 반전 시위가 대학에서 확산되면서, 백악관은 평화적 시위는 존중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지만, 여당인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공방을 벌이면서 분열이 재점화되고 있다.

6. 한편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자전쟁 반대 시위가 국가 정치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 1960년대 베트남전 반전 시위와 닮아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이 본격 진행되고 있으나, 바이든, 트럼프 두 후보가 거의 같은 지지율로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분석했다.

8. 중서부지역의 네브래스카주, 아이오와주를 강타한 토네이도 행렬이 어제 네브래스카를 거쳐 오클라호마주로 진격하면서, 5명이 사망하고 백여명이 부상을 입는 큰 피해를 남겼다.

9. 틱톡이 내년 1월까지 9달간의 매각기간이 주어지면서,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 따라 최종 운명이 결판날 것으로 보인다. 또 틱톡이 위헌소송을 제기하면 수년의 법정 투쟁이 벌어지게 된다.

10. 전국의 절반이상이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 시달리면서 전기와 개스, 수도 등 유틸리티 비용이 급등하는 타격을 맞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

11. 기록적인 일본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월초에 140엔대 수준이었던 엔-달러 환율이 오늘 34년 만에 달러당 160엔을 돌파했다가, 반대로 4엔 넘게 급락하는 등 크게 출렁였다.

12. '인간 백세 장수 시대'가 다가온 가운데, 25년 후엔 지금보다 8배 많은 370만명의 백세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5살인 아이들의 절반 정도는 백세까지 살 것이란 예상도 있다.

13. 계단 오르기를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4% 낮았고, 심장마비, 심부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4. 레이커스가 천신만고 끝에 4차전에서 DEN 너깃츠를 119:108로 꺾고, 1승3패로 귀중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클리퍼스도 어제 DAL매버릭스를 116:111로 이겨 2승2패가 됐다.

15. 다저스가 지난 주말 TOR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2승1패로 시리즈 승을 거두고, NL 서부조 단독 선두로, 어제 조 2위로 올라선 SF자이언츠에게 3.5경기 앞서가고 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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