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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복권, 1등 당첨.. 플로리다에서 2억 1,500만달러 라디오코리아|입력 05.07.2024 06:36:09|조회 6,088
30년 걸쳐서 분할 지급 또는 일시불로 약 1억달러 받을 수있어
어제 나온 1등 당첨번호, 7-23-24-56-60-Powerball Number 25
5자리 맞춘 복권, 아이다호 주에서 한장 나와.. 200만달러
14번째 추첨만에 1등 당첨, 다음 추첨 내일(8일) 2천만달러
Photo Credit: Powerball.com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왔다.

CA 복권국은 어제(5월6일) 저녁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Florida 주에서 1등 복권이 한장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lorida 주에서 Powerball 1등 복권을 구입한 사람은 당첨금으로 2억 1,500만달러를 받을 수있게 됐다.

1등 당첨복권 소지자는 매년 한번씩 30회에 걸쳐서 분할로 당첨금을 지급받는 방법을 택할 수있다.

그렇지 않으면 일시불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세금,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약 1억달러를 받게된다.

어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나온 당첨번호 6자리는 7, 23, 24, 56, 60 그리고 Powerball Number 25였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이 Florida 주에서 나왔고 Powerball Number를 제외하고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북서부 Idaho 주에서 한장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Idaho 주에서 나온 5자리를 맞춘 한장은 복권을 구입할 때 이른바 Power Play Option을 실행했기 때문에 200만달러를 받게된다.

Powerball 복권에서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13번 연속으로 1등이 나오지 않다가 어제 14번째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복권을 구입한 사람이 전국에서 한명 나온 것이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와 전국 45개 주,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은 내일(5월8일)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2,000만달러에서 시작한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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