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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 내사팀에 의해 체포 라디오코리아|입력 05.08.2024 06:45:02|조회 1,499
마이클 메이서(39), 교도소에 헤로인 밀반입한 혐의
North County 교정 시설에서 갱단 방지 부서에서 근무
4월30일 체포돼 5월1일 불특정 중범죄 혐의로 기소
Photo Credit: Los Angeles Public Press
교도소에서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현직 수사관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North County 교정 시설에서 갱단 방지 부서에 근무 중인 마이클 메이서(39) Deputy를 마약인 헤로인 밀반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포는 LA 카운티 셰리프국 내사팀이 주도했다.

마이클 메이서 Deputy는 LA 카운티 교도소에서   마약, 갱단 활동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Task Force, 갱단 방지 부서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래서 이번 체포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마이클 메이서 Deputy는 지난달(4월) 30일(화)에 체포됐고 그 다음 날 5월1일(수) 불특정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 기록에 따르면 마이클 메이서 Deputy는 North County 교정 시설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면서 Operation Safe Jails, 안전한 감옥 작전에서 활약을 했다.

그런데 마이클 메이서 Deputy가 Castaic 교도소에 히로인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다.

마이클 메이서 Deputy는 체포된 이후에 보석금없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직 Deputy가 연관된 사건이어서 최대한 함구하며 말을 아끼고 있는 분위기다.

따라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클 메이서 Deputy는 그동안 내사팀에 의해서 오랫동안 감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메이서 Deputy가 체포된 것이 교도소 내 마약 근절을 위한 대규모의 단속 작전에서 나온 결과물의 일부라는 것이 소식통 전언이다.

마이클 메이서 Deputy는 이번 사건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직무를 수행할 수없고 면제된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전했다.

아직도 마이클 메이서 Deputy 혐의에 대한 마무리 수사가 진행중인데 수사 완료 후에는 LA 카운티 검찰로 사건이 송치될 예정이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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