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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5.08.2024 07:57:33|조회 2,007
1. 코로나 19 팬더믹 기간에 늘렸던 저축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금리와 물가 속에서도 미국 경제를 버티게 해 준 소비가 둔화됨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LA카운티의 판매세를 0.25센트 더 인상하자는 주민발의안을 오는 11월 선거에 부치기 위한 41만명의 서명이 제출됐다. 저렴한 주택 건설, 노숙자 해결과 예방법안이 주요 내용이다.

3. 지난 해 시니어 상대 사기건수가 10만건에 피해액이 34억달러라고 FBI가 발표했지만, 신고조차 하지 않은 건이 많아, 실제로는 10배 가까운 283억달러에 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 상업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한 LA 다운타운이 본격적인 주거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 10만명의 거주민들이 늘어났는데, 결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사무실 공실률이 35%에 달하고 있다.

5. LA주민의 60%가 거주비 폭등으로 LA를 떠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35살 미만의 젊은 층은 거의 ¾이, 또 주택 소유주의 37%, 65살 이상 시니어의 26%도 이사를 고려했었다고 답했다.

6. 아시아 태평양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11월 선거 결선에 진출한 데이브 민 후보 등 아시아계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부를 밝히며 필승을 다짐했다.

7. CA주에서 마켓과 약국 등의 셀프 계산대 운영 제한 법안이 추진된다. 인건비 절감이 우선이냐, 일자리 감소 방지가 우선이냐,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통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내림세를 계속하면서, LA카운티에선 지난 12일 동안 갤런당 7.5센트가 떨어진 $5.29, O/C에선 지난 3주동안 14.6센트가 내려간 $5.2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9.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 93명이 체포되면서 메인 무대 졸업식이 취소된 USC에서, 오늘부터 캠퍼스 내 곳곳에서 일련의 박사 학위 수여식과 함께, 나흘간의 졸업 축하 행사가 시작된다.

10. 대학가의 반전 시위 확산과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전 강경 모드로,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페인이 위협을 받고 있다. 한편 확전을 우려하고 있는 미국은 대 이스라엘 무기 선적을 일시 중단했다.

11. 어젠 20년전 성관계를 가졌다는 성인영화 배우의 증언까지 나와 망신을 당한 트럼프 형사재판에서 유권자의 65.1%가 유죄평결을 예상하고 있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된다.

12.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강제매각 위기에 처하자 소유권에 대한 규제라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장기적인 법정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3.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북한이 훌륭하고 매우 유망한 파트너라고 평가하면서,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14.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의 휴전안을 거부하고 라파에서의 지상전을 고집하는 것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 때문으로, 권력 유지와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복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 선발 요시노부 야마모토가 8이닝 2실점, 맥스 먼시는 만루 홈런으로 다저스가 MIA말린스를 8:2로 대파하고 6연승을 올렸다. 한편 클레이튼 커셔는 수술 후 두번째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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