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엔시노 지역 한 대형 마켓에서 좀도둑을 막아선 직원이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KTLA가 오늘(11일) 보도했다.

KTLA 보도에 따르면 공격은 어제 오후 4시 45분쯤 17840 벤추라 블러바드에 위치한 랄프스 매장 안에서 벌어졌다.

마켓 안으로 들어간 여성 1명과 남성 2명 등 용의자 3명은 한 남성 직원에 다가갔고, 그 가운데 남성 용의자 1명이 이 남성 직원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어 피해 직원은 여러 용의자들로부터 공격당했다.

사건이 벌어지기 전, 피해 직원은 물건을 가득 담은 가방을 훔쳐가려는 젊은 여성을 저지했는데, 그러자 그 여성이 몇시간 뒤 다른 남성 2명을 데리고 와 공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TLA는 전했다. 

LAPD는 랄프스 마켓에 출동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