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CLA 총장이 교체됐다. 17년간 총장직은 역임해온 진 블록 총장은 대학내 친 팔레스타인 시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사임했다. 

2. 캘리포니아 주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집계된 최고치 보단 낮은 수준이지만 기온이 올라가면서 두드러진 감염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 캘리포니아 주에서 학생들의 성정체성에 대해 학교가 학생 부모에게 언급하는 것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주 상원에서 통과됐다. 주 하원 승인을 남겨놓은 가운데 캘리포니아 공화당은 주 정부가 학생 가정사를 간섭하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4. 캘리포니아 주에서 지난 1/4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다른 주의 인기 하락과 달리 최고를 기록했다. 판매된 차량 4대 중 1대 비율로 전기차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5. 미국 내 19살 미만 청소년 어린이들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가 총기 관련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내 43%의 가정이 장전된 총기를 안전하지 않은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성추문 입막음돈 의혹 유죄 평결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상 조 바이든 대통령에 오차 범위내 우위를 보였다. 응답자 61%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이 지지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7.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을 66%로 예측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20년 대선도 같은 모델 계산해서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해 적중 시켰다.

8.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하는 전당대회 참석이 불가능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위스콘신 주에서 열리는 전당 대회에 앞서 선고 공판에서 가택 연금형을 받으면 참석이 불가능해 공화당측은 대응안을 준비하고 있다. 

9.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하원의원들을 만나 소득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소득세 폐지로 부족한 세수는 수입품 관세 인상을 통해 충당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10. 연방대법원이 먹는 낙태약의 광범위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9명 대법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전체 낙태의 60%는 먹는약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세계은행이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미국의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을 전반적으로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12.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0년간 유효한 양자 안보협정을 체결했다. 연방 의회 비준을 거치지 않은 협정이어서 11월 대선 결과에 따라 폐기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 한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 선두 쿠팡이 특정 상품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 검색 순위를 조작한 걸로 조사됐다. 정부가 유통업체로서는 사상 최대 액수인 1400 억원 벌금을 부과했다.

14.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민주당이 수사 대상을 확대해 이번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을 위하 입법 폭주를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15. 오늘 뉴욕증시는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4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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