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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수퍼바이저위원회 9명 확대안, 11월 선거 투표에 ‘한발짝’ 라디오코리아|입력 07.10.2024 06:43:55|조회 1,044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를 지금의 약 2배로 확대하는 개편안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주민발의안으로 부쳐지는데 한발짝 더 다가섰다.

LA카운티 수퍼바이 위원회는 어제(9일) 투표에서 현재 5명인 위원들을 9명으로 늘리고, CEO를 선출직으로 바꾸는 방안을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결정짓도록 하는데 필요한 초안을 마련하게금 3대 0으로 승인했다.

어제 투표에서 홀리 미첼 수퍼바이저와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는 기권했다.

미첼 수퍼바이저는 제시된 변화들에 대해 완전하게 조사가 이뤄졌는지, 9명이라는 숫자는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만약 방안이 통과된다면 납세자들에게 비용이 들지는 않는지 등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미첼 수퍼바이저는 절대적으로 이상적이지 않은 사과를 한입 물어보기에는 너무 많은 위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거 수퍼바이저 또한 확대된 정부가 반드시 더 나은 정부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어제 방안이 통과됨에 따라 LA카운티 검사들은 공식적으로 오는 11월 선거에 주민발의안으로 부쳐지기 위한 조례 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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