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오윤아의 썸남이 아들 민이를 만났다.
10일에 방송된 TV CHOSUN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의 썸남 노성준이 오윤아의 아들 민이를 만났다.
이날 민이가 썸 하우스에 도착했다. 노성준은 민이가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준비했고 수영장을 좋아하는 민이를 위해 자신의 수영복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노성준은 민이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수영장에 데려가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민이에게 치킨을 주며 "삼촌이 사다주신 거다. 감사합니다 하자"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노성준에게 미안한 마음에 민이가 혼자서도 잘 논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성준은 "같이 노는 게 더 재밌을 거다"라며 민이를 챙겼다.
노성준은 "많이 힘드셨죠"라면서 오윤아에게 영양제를 건넸다. 노성준은 바지가 젖도록 민이와 놀아줬고 오윤아가 미안해하자 노성준은 "바지 많이 가져왔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수영복을 갈아입고 민이와 함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고 그 옆에 노성준도 함께 했다. 노성준은 열심히 민이와 놀아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오윤아의 어머니 역시 민이와 놀아주는 노성준을 보며 고마워하면서 흐뭇하게 바라봤다. 민이 역시 노성준의 마음을 아는 듯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오윤아는 노성준이 힘들까봐 걱정했고 노성준은 옷을 갈아 입겠다며 잠시 숙소로 이동해 영양제를 먹고 낮잠을 자면서 체력을 보충했다.
한편, 이날 예지원과 이동준은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시장에 서서 배추전에 호박전까지 함께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예지원은 전을 먹으며 너무 뜨겁다고 말했고 가게 사장님에게 "차가운 막걸리 있나"라며 바로 한 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준은 예지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동준은 "연인과 시장에 오신 적이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예지원은 "원래 시장을 자주 다닌다. 근데 연인이랑 온 건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준은 "기억 안 나면 된다. 너무 좋다. 나는 시장에 오자는 여성은 처음이다. 지금 너무 좋아서 천국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과 이동준은 커플룩을 맞추기 위해서 옷가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일바지를 커플로 맞춰 입고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점원은 "두 분이 부부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준은 "짝꿍이다 이제 막 시작한"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과 이동준은 체크 무늬 셔츠까지 커플로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준은 예지원의 목에 스카프를 매주면서 은근슬쩍 스킨십을 했다. 예지원은 "역시 일바지가 최고다"라며 행복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 CHOSUN '여배우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