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인근 지역이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각종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인이 운영하는 LA 한인타운의 한 명상센터에서 무료 마스크 나눔 행사가 열린다.

LA 산불과 각종 호흡기 질환 극복을 위한 무료 KN95 마스크 나눔 이벤트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행콕팍 명상센터가 산불로 인한 재와 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KN95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행콕팍 명상센터는 지난 10년 이상 명상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 불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지도하며 LA 한인타운 커뮤니티의 정신 건강과 안정을 돕고 있다.

이번 마스크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행콕팍 명상센터 측은 산불 외에도 요즘 독감, 감기, 코로나 등이 유행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시기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무료 제공 마스크를 받아갈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내일(1월11일) 토요일 시작돼 다음 주 금요일인 1월17일까지 계속된다.

다만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있다.

내일부터 17일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행콕팍 명상센터를 방문하면 1인당 KN마스크 30장을 받을 수있다.

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하루 3시간씩 이어진다.  

행콕팍 명상센터는 LA 한인타운 내 2가와 S. Manhattan Pl 부근에 위치해 있는 데 주소는 221 S. Manhattan Pl., Los Angeles, CA 90004다.

이번 마스크 무료 나눔 행사 관련 문의는 행콕팍 명상센터 측의 담당자인 션 킴에게   전화번호 1-310-728-9205로 연락을 하면 된다.

행콕팍 명상센터 측은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