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산불에 따른 강제 대피령이 경고로 하향 조정됐다가 완전히 해제됐다.
LA소방국은 오늘 오전 11시 쯤 발보아 블러바드와 탬파 애비뉴 사이, 그리고 선샤인 캐년 로드와 세스논 블러바드 사이에 강제 대피령을 발령했다.
이후 11시 42분, 경고 수준으로 대피령은 하향 조정됐으나 오늘 오후 1시 24분 대피 명령은 해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그라나다 힐스에서 발화한 아처 산불은 31에이커를 태웠으나 빠른 진화작업으로 대부분의 불길이 잡혔다.
아처 산불에 따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