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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배스 LA 시장, ‘미주 한인의 날’ 성명 발표 라디오코리아|입력 01.13.2025 09:49:19|조회 3,699
미주 한인의 날 122주년 맞아 한인 이민자들에 감사
“美 사회에 기여한 120년 동안 공헌을 기립니다”
산불로 피해 입은 한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도 전해
오늘(1월13일)은 미주 한인의 날 122주년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오늘 미주 한인의 날 122주년을 맞아 한인들과 한인 커뮤니티에 보내는 성명을 발표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미주 한인의 날 122주년을 맞은 오늘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120년 동안의 공헌을 기린다고 전했다.

120여 년 전 한인 이민자들이 처음 미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한인들은 미국 사회의 다양성과 발전에 귀중한 공헌을 해왔다고 캐런 배스 시장은 오늘 발표한 공식 성명 내용에서 강조했다.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뿌리를 기리며 또 동시에 이민 선조들의 유산을 기리는 날로 자리 잡았다. 

캐런 배스 시장은 산불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피해를 입은 한인들과 한인 커뮤니티에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또한,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자원봉사와 기부를 해주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한인들의 친절은 LA 공동체의 힘을 잘 보여준다며 캐런 배스 시장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지금 산불로 인해 어려움이 매우 크지만 언제나 늘 그랬듯이, ‘함께’ 단결과 희망의 정신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극복할 것아라고 언급했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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