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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생존자 재난실업지원(DUA) 마감 기한 연장 라디오코리아|입력 03.12.2025 14:27:53|조회 2,494
노동자-사업주-자영업자, 3월31일까지 DUA 신청 가능
소규모 사업체와 노동자는 오늘(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
가장 빠르고 쉬운 신청 방법은 myEDD 통해서 UI Online 선택
LA 산불 사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재난실업지원(DUA)의 데드라인이 연장됐다.

이번 대형 산불 사태로 피해를 입은 LA 카운티의 노동자, 사업주, 자영업자 등은 이 달(3월) 31일(월)까지 재난실업지원(DUA)을 신청할 수있다.

이밖에 소규모 사업체와 노동자는 오늘(3월12일) 오후 5시까지 LA 지역의 소기업과 노동자 지원 기금에서도 직접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 재난 실업 지원(DUA)

캘리포니아 화재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LA 카운티 노동자의 연방재난실업지원(DUA) 신청 마감 기한이 당초 예정됐던 것보다 3주가 더 늘어났다.

DUA 신청 새로운 마감 기한은 이 달(3월) 31일(월)이다.

DUA 신청을 처리하는 캘리포니아 고용 개발국(EDD)은 연방노동부로부터 연방 긴급 관리청(FEMA)의 승인에 따라 기존 3월 10일(월) 마감 기한을 더 연장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DUA는 정규 실업급여를 받을 자격이 없는 자영업자를 포함한 노동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근무 시간이 단축된 경우 특별히 지원받을 수있도록 마련된 예외적 제도다.

따라서 3월 31일 이후에도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DUA 신청이 허용될 수 있다고 캘리포니아 EDD는 전했다.

가장 빠르고 쉬운 신청 방법은 myEDD를 통해 UI Online을 선택하는 것이다.

UI Online은 영어, 스페인어, 아르메니아어, 간체 중국어, 번체 중국어, 한국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등으로 제공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 시, 노동자는 직불 입금을 선택해 급여를 우편으로 발송되는 직불 카드나 수표 대신에 개인 은행 계좌로 자동 입금 받을 수 있다.

해당 노동자는 실업급여 신청서에서 ‘최근 재난으로 인해 실직했는지’ 묻는 항목에 체크해야 한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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