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 지역에서 도난 차량과 픽업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토랜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9일) 아침 7시 5분쯤 칼슨 스트릿과 카브리요 애비뉴 교차로에서 보고됐다.

경찰은 어제(8일) 헐리웃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발견하고 뒤따라 가던 중 사고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도난 차량인 회색 기아 차량을 탄 여성이 픽업 트럭과 충돌한 것이다.

도난 차량에 타있던 용의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픽업 트럭 탑승자인 2 명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전 9시 기준 해당 교차로 통행을 차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