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여왕' 안세영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환호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2025년 대통령기 전국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일반부 경기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4일 개막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 등 500여명이 출전한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지난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우승자인 서승재의 힘 넘치는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여자복식 간판인 전북은행 소속의 국가대표 공희용도 경기에 나선다.
일반부 경기는 4∼11일, 대학부는 6∼13일 펼쳐진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가장 권위 있는 대회가 익산에서 열려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최고 스타들이 참가하는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