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을 맞아 미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린다.
이번 시위를 조직한 주요 단체는 '50501 운동'으로 같은 날, 전국 50개 주에서 50개의 1개의 시위를 열자는 의미를 지닌다.
LA 다운타운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시청에서 시작해 시청에서 끝나는 행진을 시작한다.
이날 다운타운에서는 50501 운동 외에도 ICE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도 함께 진행되면서 최대 2만 5천명이 모일 것으로 추정됐다.
다운타운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인 알렉세이 불라라는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날인 만큼 그 가치를 되찾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