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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4~7일 독립기념일 맞아 할인.. "음주운전 말고 우버타세요" 라디오코리아|입력 07.04.2025 15:04:26|조회 4,206
Photo Credit: Unsplash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은 이번 주말 동안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가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우버는 오늘(4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7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LA 지역 승객들에게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버 이용자는 앱에서 프로모션 코드 '라이드세이프2025(RIDESAFE2025)'를 입력하면 최대 두 번까지 한 번당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번당 할인 금액은 최대 8달러로 제한된다.

또 할인 수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가장 위험한 음주운전 연휴 중 하나로 보고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233명으로 집계됐다.

전미자동차협회는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남가주에서만 약 430만 명, 전국적으로 6천 160만 명이 자동차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우버의 할인 프로모션은 음주운전 반대 캠페인 단체
'마더스 어게인스트 드렁크 드라이빙(Mothers Against Drunk Driving)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전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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