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LA다운타운에서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 작전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어제(4일) LA시청 앞에서는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 회원들이 모여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 작전에 항의하는 집회와 행진 시위를 벌였다.
집회와 행진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됐다.
이어 어제(4일) 저녁에도 시위대 수 십여 명이 LA다운타운 연방 구금 센터(The Federal Detention Center)에 모여 이민 당국 급습 작전에 항의했다.
이들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LA를 떠날 것과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 중단을 촉구했다.
시위가 격화될 조짐을 보이자 LAPD가 시위대에게 해산 명령을 내렸다.
대다수의 시위대는 명령에 응했지만 일부는 알라메다 스트릿과 템플 스트릿 교차 지점에 남아 시위를 이어갔다.
이 때 남아있던 시위대 가운데 일부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