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BTS, 완전체 월드투어 준비…"내년 최대규모 65차례 공연" 연합뉴스|입력 10.27.2025 09:05:59|조회 1,244


블럼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BTS가 내년 세계 각지에서 65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월드투어 공연 중 30회 이상은 북미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월 슈가를 마지막으로 모든 멤버가 전역한 BTS는 최근 하이브와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6년 만의 새 앨범은 내년 3월 말에 발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월드투어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한 BTS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4개의 도시에서 12차례 공연을 벌였다.

BTS의 일곱 멤버가 모두 한자리에 선 마지막 공연은 2022년 4월 라스베이거스였다.

당시 수익은 1천800만 달러(약 258억 원)에 달한다.

미국의 공연 전문 잡지 폴스타에 따르면 BTS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공연을 통해 약 3억 달러(약 4천304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폴스타가 파악한 것 이외에 실제 BTS의 공연 횟수는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새 월드투어 일정과 규모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