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오늘 특별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주민발의안 50은 연방 의회 선거구를 민주당에 유리하게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2. LA카운티내 모든 투표소는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오렌지 카운티는 66 곳의 투표소가 마련됐다.  등록 마감일을 놓친 유권자도 오늘 현장에서 등록 후 임시 투표를 할 수 있다.  

3. 오늘 휴스턴 지역에서 공석이 된 연방하원 18번지구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으로, 고 실버스터 너터의원의 사망으로 열린 선거다. 다수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투표율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4. 공화당의 신보수주의, 이른바 '네오콘'의 상징이자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강력한 권력을 행사했던 딕 체니 전 부통령이 어제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사인은 폐렴과 심장·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5. 캘리포니아주가 소득세, 판매세 그리고 법인세등 전국에서 세금 부담이 가장 높은 지역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6.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 되면서 캘리포니아주에서만 550만여명이 SNAP 수혜자들로 파악됐다. 지역 푸드뱅크가 긴급 식료품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확보된 지원 물량이 이번주 고갈될 우려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미국의 주요 대형마트들에서 판매된 즉석 조리 파스타 제품을 먹은 사람들 가운데 6명이 식중독에 걸려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8.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후 두번째 시정연설에 나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방향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른바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첫번째 예산이라며 초당적인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9. 그러나 국민의 힘은 상복과 근조 리본을 달고 시정연설이 열리는 본의장에 들어가지 않았다.

1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 방송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7%에 그쳤습니다. 부정적 평가는 63%로 집권 1기와 2기 통틀어 가장 높았다.

11. 미국 여행 업계가 최대 여행 성수기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며 연방의회에 셧다운를 조속히 끝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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