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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리 시끄러워" 버뱅크서 총격 가한 용의자 체포 라디오코리아|입력 11.04.2025 11:36:01|조회 4,929
Photo Credit: Unsplash
버뱅크 한 주택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나온다는 이유로 말싸움을 하다 총격을 가한 남성이 체포됐다.

버뱅크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33살 피해자 남성은 어젯밤(3일) 11시 10분쯤 800블락 노스 리스 플레이스에서 다리에 총상 입었다고 신고했다.

초기 수사에 따르면 총격은 시끄러운 음악 소리로 이웃 간 분쟁이 시작되면서 발생했다.

올해 37살인 용의자 에릭 레나토 소사는 자신의 주택에서 나와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대해 두 남성과 말싸움을 하다 한 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남성 한 명이 다리에 부상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에릭 레나토 소사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발견하고 회수했다.

에릭 레나토 소사는 흉기 폭행 혐의로 보석금 3만 달러가 책정된 채 체포됐다.

경찰은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818-238-3210)를 당부했다. 

양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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