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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mo, 160억달러 투자 유치 라디오코리아|입력 02.04.2026 07:26:45|조회 1,957
LA 넘어서 세계로 뻗어가는 로보 택시
로보 택시 글로벌 확장 위해서 천문학 투자
160억달러 투자로 Waymo 가치 1,260억 달러
런던, 도쿄 등 포함 세계 12개 도시로 서비스 확대
Photo Credit: Radio Korea
LA 시민들에게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것이 거의 일상이 된 '구글 자율주행차' 웨이모(Waymo)가 무려 16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 웨이모의 기업 가치가 약 1,26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는 점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웨이모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근 학교 근처에서 어린이를 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고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차량의 추격도 거세 앞으로도 웨이모가 계속 지금의 지위를 유지할 수있을지는 미지수다.

알파벳(Alphabet) 산하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무인 택시 서비스를 런던, 도쿄 등을 포함해서 전 세계 12개 이상의 도시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16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주요 투자자들을 살펴보면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DST 글로벌, 세쿼이아 캐피털 등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모기업 알파벳도 참여해 대주주 지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투자로 웨이모의 몸값은 1,260억 달러로 평가받게 됐다.

안드레센 호로위츠, 피델리티, 타이거 글로벌 등 실리콘 밸리의 거물급 투자사들도 대거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내 LA,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오스틴, 마이애미 등 주요 대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노선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6개 대도시에서 매주 40만 회의 라이딩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 결과로 웨이모의 실적은 수직 상승했는데 지난해(2025년) 한 해에만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500만 회 운행을 기록했으며, 누적 운행 횟수는 2,000만 회를 돌파했다.

웨이모는 이제 더 이상 자율주행 개념을 증명하는 단계가 아닌, 본격적으로 상업적 현실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올해 2026년 내에 도쿄와 런던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도시에 추가로 진출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런데 웨이모의 급격한 확장과 함께 기술적인 결함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일부 로보택시가 스쿨존 내에서 위험한 주행을 보여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주에는 웨이모 차량이 학교 근처에서 어린이를 치는 사고가 발생해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추가 조사에 나섰다.

당시 차량은 시속 6마일(약 10km)로 주행 중이었으며, 다행히 아이는 경상을 입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한 파장이 크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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