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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서 ICE요원 총격..“살인 용의자, 차량 돌진 시도" 라디오코리아|입력 04.08.2026 06:40:46|조회 3,686
Photo Credit: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X
북가주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살인 혐의로 수배된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ICE는 어제(7일) 스태니슬로스 카운티 패터슨 인근에서  엘 살바도르 살인 사건과 연루된 갱단 조직원, 카를로스 이반 멘도사 에르난데스를 체포하려던 중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대행은 성명을 통해 "요원들이 용의 차량을 멈춰 세우자, 용의자가 차량을 무기화해 요원을 들이받으려 시도했다"며 "요원들이 자신과 동료,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적인 사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용의 차량이 후진하며 다른 트럭을 들이받은 뒤, 유턴을 시도하며 요원들 쪽으로 전진하자 요원들이 전면 유리창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담겼다.

총상을 입은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방 수사국 FBI가 투입돼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근 5번 프리웨이 일부 진입로와 출입로가 폐쇄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2025년) 8월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연방 이민 당국 요원이 연루된 6번째 총격 사건이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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