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호르무즈 우회' 사우디 동서 횡단 송유관 피격 라디오코리아|입력 04.08.2026 07:57:09|조회 4,408
Photo Credit: 라디오코리아
사우디아라비이아 동부 유전지대에서 홍해 항구로 원유를 수송해 수출하는 동서 횡단 송유관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오늘(8일) 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사우디 내륙을 관통하는 이 745.64마일(1천200㎞)길이 송유관의 펌프장 중 한 곳이 현지시간 오늘 오후 공격을 받았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 합의를 발표한 이후다.

소식통 중 한명은 이번 공격이 드론에 의한 것이며 피해 규모를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 송유관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으며 다른 시설들도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이 송유관을 소유, 운영하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확인을 거부했다.

아람코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이 송유관을 통해 원유를 홍해변 얀부항으로 보내는 우회 경로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이 송유관은 원유를 하루 최대 700만 배럴까지 수송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황 기자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