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이용객들이 지난해 차량 안에 두고 내린 물건 가운데 가장 많은 품목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가 발표한 ‘분실물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분실 휴대전화는 100만 건을 넘었다. 휴대전화에 이어 지갑, 여행가방, 열쇠, 이어폰, 의류, 여권, 안경, 보석류, 노트북 순으로 분실 신고가 많았다.
눈길을 끈 것은 이색 분실물들이다. 어린이 의안, 75갤런 어항, 주방 수도꼭지, 살아있는 물고기, 웨딩드레스, 살아있는 나비 상자 등이 차량 안에 남겨진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물건을 많이 잃어버린 도시는 뉴욕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이애미, 시카고, 샌프란시스코가 뒤를 이었으며 LA는 전국 5위에 올랐다.
우버는 최근 라부부 인형과 크록스 신발, 피클볼 패들 등을 두고 내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자는 가장 자주 분실되는 품목 가운데 하나로 조사됐다.
분실이 가장 많이 발생한 요일은 일요일이었으며, 시간대는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가 가장 많았다. 반면 월요일과 화요일은 상대적으로 분실 신고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