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직장인 4명 중 1명, 승진·연봉 인상 멈췄다 라디오코리아|입력 06.03.2026 05:46:03|조회 2,710
5년 이상 제자리… 경력 정체에 임금 손실도 커져
Photo Credit: Radio Korea
직장인 4명 중 1명은 5년 이상 승진이나 연봉 인상 없이 경력이 정체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닝글래스 연구소와 뉴욕대학교 전문대학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24%가 5년 이상 승진 또는 실질적인 임금 상승을 경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력 정체 문제는 공식 통계에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경력 정체가 개인에게는 장기적인 임금 손실을, 기업에는 인재 활용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30만 건 이상의 경력 이력을 분석한 결과, 경력 정체는 직종과 산업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공공행정과 부동산, 제조업, 금융·보험업 종사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IT 분야는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경력 정체가 개인의 능력 부족보다는 산업 구조와 승진 기회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주정호 기자

라디오코리아 후원하기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