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남가주는 따뜻하고 습한 열대성 기후로 인해 더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섞이면서, 오후 3~6시경 뇌우, 우박, 번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 자신들 잘못으로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과다 지급하고 난 후, 수년후에 목돈 반환 요구와 강제 환수로 파문을 일으켜온 사회보장국의 관행이 일단 중단되고 이에 대한 개선작업이 시작됐다.

3. LAT가 LA 시 골프 코스의 티타임을 독점하고 판매하는, 한인사회의 수치스러움을 폭로했다. 한인 브로커들의 사례 소개와, 일반 골퍼들의 분노감을 상세히 보도해, 이 사태가 근절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 개빈 뉴섬 CA주지사의 재임 기간 중 주 인구가 50만명 이상 ​감소했는데, ​이는 CA주의 악명높은 세금, 급증하는 마약, 강력범죄 등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5. 미국 주택들의 거의 절반인 44.8%가 산불과 홍수, 허리케인 등 기후재난에 직면해 있어, 주택 보험료는 크게 오르고, 집값은 등락 폭이 커지는 불안정한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팬더믹이 끝나면서 미국의 혼인율은 증가하고 이혼율은 줄어들고 있다. 낭만적 결혼에서 동반자 결혼으로 바뀌면서, 가장 친한 친구같은 배우자 선택이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 대학 소속 전현직 여성 운동선수 16명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한 대학스포츠협회, NCA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8. 현대판 '차르', 황제로 불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경쟁자 없이 치러진 러시아 대선에서 87%가 넘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승리하며 5선 고지에 오르면서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다.

9. 한편 국제사회의 반응은 둘로 갈라져 신냉전 전선이 조성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치에 대한 통제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밀고 나갈 것이라고 NYT가 전망했다.

10. 이스라엘에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미국측 발언에 대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부적절한 발언이라면서, 정권 교체는 이스라엘 국민들이 할 일이라며 공개 반박에 나섰다.

11. 중국의 틱톡에 대한 연방 의회의 퇴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사용자 증가가 정체되는 등, 중국내 사업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 60여명의 한인을 포함한 2만6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던 제39회 LA마라톤에서, 케냐 선수들이 2시간 11분, 2시간 25분으로 남녀부 모두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13. 다저스는 오늘 새벽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 토요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도 14:3으로 대승했는데 쇼헤이 오타니는 무안타로 두 경기를 마쳤다.

14. 한편 SD파드리스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 1:0으로 신승했다.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도 5:4로 이겼는데, 김하성이 두개의 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5. LA의 두 NBA팀이 모두 주말 경기에서 지고 말았다. 레이커스는 GS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28:121로 패했고, 클리퍼스도 홈에서 ATL혹스에게 110:93으로 패했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