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3월 1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3.19.2024 07:56:32|조회 2,390
1. 한번 백신을 맞으면 거의 평생 면역력을 갖는 홍역이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문제는 팬더믹 이후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자녀의 접종을 꺼리는 부모들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 재미 한인들이 오는 4월부턴 보험료 부담없이 의료혜택을 받아 무임승차 논란이 계속돼 오던 한국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얻기 위해선 한국에서 6개월 이상 거주를 해야 한다.

3. 캐런 배스 LA시장의 핵심 노숙자 정책인 ‘인사이드 세이프’가 시험대에 올랐다. 한 비영리 단체가 감사를 법원에 요청한 가운데, 과연 노숙자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4. 11월 대선결과로 트럼프의 2조달러 감세가 연장되느냐, 바이든의 5조달러 부자 증세가 추진되느냐, 상반된 길을 걷게 되는 등, 두 후보의 정책이 모든 면에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5.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주 법원의 막대한 벌금납부 판결에 대해 항소하는데 필요한 5억달러의 보석보증금 마련에 실패해, 법원의 선처가 없으면 재산을 압류당할 위기를 맞고 있다.

6. 연방대법원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불법 입국한 이민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한, 텍사스주 새 이민법 시행을 "추가 명령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연기한다"는 결정을 했다.

7.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vs 웨이드' 판례가 폐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낙태 건수가 오히려 늘어나 10여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 2030 MZ 세대의 60%가 노후가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생활물가 부담으로 이들이 노후 대비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9.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경찰국이 레고로 얼굴을 가린 절도 용의자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커뮤니티 안전보다 범죄자를 우선시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최근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이, 오히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1. 한국정부가 의대생 2천명 증원과 정원 배분을 오늘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 안팎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한편 의료계에선 10년간 매년 1,004명씩 증원하자는 역제안이 나왔다.

12.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다. 이로써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8년 만에 탈출하면서 다시 '금리 있는' 시대에 돌입하게 됐다.

13. 미국인이 최대 적국으로 꼽은 나라 1위가 41%의 중국이었고, 2위가 26%의 러시아로 나왔다. 한편 비호감인 국가 1위는 북한으로 87%였고, 86%의 러시아가 2위로 뒤를 이었다.

14.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의 70%가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엔의 한 보고서가 경고했다. 구호 단체들은 이스라엘이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거의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15. 지난 경기에서 눈부상을 당한 앤소니 데이비스가 복귀하고, 디안젤로 러쏄이 3점슛 6개로 시즌 총 183개의 신기록을 세우면서 레이커스가 ATL 혹스를 136:105로 이겨 다시 9위로 복귀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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