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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3.21.2024 07:57:58|조회 2,111
1. 연준이 어제 기준금리를 연속 동결하고, 올해안에 0.25%p씩 세번 인하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각각 세번씩 더 내려, 물가 인상률 2.6%를 목표로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2.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또다시 5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다. 오늘 LA카운티의 개솔린 가격이 1.6센트가 오르면서, 지난 일주일동안 모두 6.1센트가 올라, 갤런당 $4.99에 거래되고 있다.

3. 노숙자와 정신건강 관련 내용을 담은 주민발의안 1이 마침내 50.2%의 찬성으로 통과가 확정됐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노숙자문제 해결에 새로운 변화를 주는 승리라며, 자축했다.

4. 건강보험 가입이 의무인 CA주에서, 보험 가입을 하지못한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보험료보다 더 높은 벌금을 지불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처벌보다는 현실적인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5. LA통합교육구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성적과 시험결과를 알려주고, 출석 확인은 물론 숙제를 내주고, 읽을 책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할 인공지능 AI 봇인 ‘에드’를 공개했다.

6. FBI가 분기별 범죄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3년 폭력 범죄가 큰 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치안에 대한 불안감은 지난 2000년 이후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7. 연방 검찰이 남가주에 급증한 총기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도시 작전’에 들어간다. 연방 정부의 자원지원과 총기 폭력 범죄자들에 대한 기소확대와 중형부과가 목표이다.

8. 연방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56%로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확정했다. 최초 발표보다 다소 완화됐는데, 바이든 재선을 위한 표심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9. 연방 대법원이 텍사스주가 국경에서 불법 이민을 단속하기 위한 경찰의 권한을 강화하는 입법안을 허용한 이후, 아이오와, 테네시, 조지아 등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이민단속강화법이 추진되고 있다.

10. 4억5천만달러 이상의 벌금 폭탄을 안으며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트럼프 후보가 성공한 사업가라는 정치적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파산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는 측근들의 증언이 나왔다.

11. 미국이 그간 입장에서 벗어나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 이스라엘에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실제 휴전을 끌어낼 영향력이 있을지 주목된다.

12. 21세기말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인구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 합계 출산율이 1.59명으로 떨어지면서, 세계 204개국 중 76%의 국가에서 감소한다는 지적이다.

13.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새벽 홈경기로 벌어진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4.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개막 2차전은 난타전 끝에 파드리스가 15:11로 이겼다. 기대됐던 다저스 선발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1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15. 쇼헤이 오타니의 오랜 절친이었던 통역사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통역사는 지난 6년간 오타니 계좌에서 450만달러를 훔쳐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연방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16. 5명의 주전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클리퍼스가 약체팀 POR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116:103으로 꺾고 2연패를 벗어났다. 43승25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를 유지하고 있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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