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에 따르면 어제(4월23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이로써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2억 3,000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1등 당첨금 2억 200만달러를 놓고 어제 저녁 실시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11, 17, 33, 39, 43 그리고 Mega Number 14였다.

이 6자리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맞춘 복권은 모두 3개 주에서 5장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CA 주에서 LA 카운티 Harbor City에 위치한 26393 Vermont Ave. Chevron 주유소에서 한장이 판매됐다.

Florida 주와 North Carolina 주에서는 2장씩 팔렸는데 특히 North Carolina 주에서 판매된 2장 중 한장은 Megaplier Option을 실행해서 구매해 400만달러를 받게됐다.

5자리를 맞춘 복권 소지자는 통상 당첨금 100만달러를 받는데 North Carolina에서 판매된 5자리 복권 소지자는 이번에 Megaplier Option이 4배로 나오는 행운을 안았다.

복권을 구입할 때 플레이 당 1달러씩 더 지불하는 Megaplier Option을 실행한 상태에서 당첨됐기 때문이다.

Mega Millions 복권은 이번 추첨까지 8번 연속으로 1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4월26일(금)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2억 2,800만달러로 예상되고 당첨되면 수수료와 세금 등을 제외한 실수령액이 약 1억 340만달러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