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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리스는 그만! LA시의회 현금 서비스 촉구 제안 라디오코리아|입력 04.30.2024 11:14:23|조회 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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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헛(Heather Hutt) LA 10지구 시의원이 현금없는 매장을 금지하는 발의안을 다시금 촉구했다.

LA시는 지난 2023년 10월 3일, 식당을 포함한 사업체가 카드나 모바일 결제만 허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승인되지 않아 오늘(30일) 이와 같은 발의안을 다시 발표한 것이다.

현금 없이 운영되는 캐시리스(Cashless) 서비스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직원과 고객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확대됐다.

범죄에 대한 우려로 현금을 갖추지 않은 업체도 상당수다.

하지만 현금 서비스를 촉구한 헤더 헛(Heather Hutt) LA 10지구 시의원은 캐리리스 서비스가 은행 계좌를 열 수 없는 저소득층과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없는 저연령층의 소비가 배제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헤더 헛(Heather Hutt) 10지구 시의원 외에 유니스 헤르난데즈(Eunisses Hernandez) 1지구 시의원과 휴고 소토-마티네즈(Hugo Soto-Martinez) 13지구 시의원 그리고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Katy Yaroslavsky) 5지구 시의원이 발의안을 지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그리고 필라델피아와 같은 도시에서 현금없는 매장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되고 있다.

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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