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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로리스, 토트넘과 계약 연장 합의…2024년까지 연합뉴스|입력 01.21.2022 09:24:32|조회 1,079
위고 로리스


손흥민(30)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는 골키퍼 위고 로리스(36·프랑스)가 팀과 동행을 이어간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은 토트넘과 로리스가 계약을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주장인 로리스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잔류를 선택하면서 2024년까지 토트넘 골문을 지키게 됐다.

앞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로리스는 우리 팀과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고 최고의 골키퍼다. 그는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재계약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로리스는 2012년 8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에선 10시즌 동안 공식전 395경기에 출전해 443실점을 기록했고 이 중 134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36경기를 소화한 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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