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걸고 챔피언 조에서 경쟁한 테일러 펜드리스와 벤 콜스의 희비는 18번홀에서 엇갈렸다.
펜드리스는 오늘(5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작성한 펜드리스는 2위 콜스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쳤다.
세계랭킹 107위, 페덱스컵 랭킹 91위로 본 대회에 나선 펜드리스는 PGA 투어 통산 74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앞서 개인 최고 성적은 2022년 여름 로켓모기지 클래식 공동 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