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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설정에 익숙한 전개…"웨딩 임파서블" 3.7%로 종영 연합뉴스|입력 04.03.2024 09:10:02|조회 197
tvN '웨딩 임파서블'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동생과 예비 형수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끈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이 3%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 최종회 시청률은 3.7%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지한(문상민)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잠시 이별했던 둘은 서로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여전히 마음이 아직 서로에게 향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결국 이지한은 취기를 빌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나아정은 이지한의 깜짝 프러포즈를 받아들인다. 드라마는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비추며 막을 내렸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웨딩 임파서블'은 형의 결혼을 막기 위해 시동생이 예비 형수를 유혹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내걸었다.

전종서의 발랄한 연기 변신과 통통 튀는 극의 유쾌한 분위기가 돋보였지만, 곳곳의 클리셰와 뻔히 예측 가능한 전개가 몰입을 떨어트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첫 회 시청률 4.0%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점점 하락세를 그리다가 10회에 2%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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