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07-08-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08.2019 07:41:41|조회 2,789
1. 지난 주 하루 간격으로 규모 6.4, 7.1의 강진이 발생한 남가주에 7.0 이상의 강진이 몇 주 안에 다시 발생할 확률이 6%에서 3%로, 이어서 1%대로 떨어졌다고 연방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2. 개빈 누섬 CA 주지사가 연방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연방 정부도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최근 CAL주와 갈등을 겪어 온 정치 상황과는 별도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3. 트럼프 행정부가 2주 연기했던 대규모 불법이민자 체포와 추방작전에 금명간 착수해 100만명 추방에 돌입할 것임을 공개 천명하고 나서 이민사회에 추방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4. 운전면허증 발급에 사용된 사진이 본인의 동의 없이 FBI와 ICE의 범죄 수사와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한 안면인식 조회에 활용돼, 파문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매파 참모의 의견을 배제하는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경파인 존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의 교체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 탄탄한 경제 실적에 힘입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44%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로 여전히 긍정보다 높았다.

7.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 5명과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명도 이기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선두주자 조 바이든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10% 포인트 차이로 뒤졌다.

8.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한국 기업에 실질적 피해가 발생하면 필요한 맞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가 모처럼 힘을 모아 초당적인 방일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9.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의 이유 중 하나로 꺼내 든 수출관리와 관련해 한국 측에서 '부적절한 사안'이 발생했다는 정확한 내용을 1주일이 넘도록 공개하지 않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10.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윤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등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나오지 않는 등, 결정적인 한방없이 맥빠진 공방만 오고 간 청문회가 되고 말았다.

11. 현직 주미 영국대사가 트럼프 행정부를 "서툴다", "무능하다", "불안정하다"고 노골적으로 폄훼한 메모가 공개되면서 영국 정부가 자체조사에 나서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12. 미국의 50세 이상 직장인의 10명중 2명이 넘는 23%가 일을 그만둘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고, ¼ 이상은 만 65세가 넘어서도 일을 계속할 생각이라는 AP조사 결과가 나왔다.

13. LA가 NBA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카위 레나드와 폴 조지가 합세한 클리퍼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앤소니 데이비스의 레이커스와 함께 나란히 챔피온 팀 전력을 갖췄다.

14. 미국 여자 축구팀이 프랑스 월드컵 결승에서 네델란드를 2:0으로 이겨 네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남자팀은 북중미 골드컵 결승에서 멕시코에 1:0으로 져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15. 류현진이 10승을 올린 후 다저스가 파드레스에게 3연패를 당하며 60승32패로 전반을 마무리하고 올스타 휴식에 들어갔다. 오늘은 작 피더슨이 도전하는 홈런더비가 오후 5시부터 ESPN에서 중계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