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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09.2019 07:40:49|조회 2,095
1. 강진이 남가주를 연달아 강타하면서 한인들이 ‘빅원공포’에 떨고있다. 그러나 지진대비 필요성은 인지하면서도 실질적인 준비는 하지 않고 있어, 비상 대처 요령 숙지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2. 이와 함께 남가주에는 지진에 붕괴되기 쉬운 소프트 스토리 타입, 또는 오래된 콘크리트 건물이 수만채에 달하기 때문에 내진보강 공사에 박차를 가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 연방최저임금이 10년만에 처음으로 15달러까지 오르면 근로자 1700만명의 임금이 인상되지만 130만명의 실직이 예상된다. 민주당 하원에선 통과, 공화당 상원에선 발목이 잡힐 전망이다.

4.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연방대법원 패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내년 인구 센서스 조사에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묻는 항목을 추가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5. 한국 정부는 오늘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WTO 상품·무역 이사회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긴급 의제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반박이 예상되면서 한일 간의 공방이 예상된다.

6. 한편 북한 문제를 포함해 각종 역내 현안에 대한 한미일 3각 공조를 강조하는 원칙론을 견지하며 한발 비켜서 있던 트럼프 행정부가 본격적인 중재자로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변호사 소개’ 여부를 놓고 위증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야간에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난항이 예상된다.

8. 장마전선이 느리게 북상하면서 한국에는 오늘부터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특히 강원도 영동 지방에 집중적인 폭우가 예상돼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된다.

9.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에 22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수출하기로 결정하자 중국이 “난폭한 내정 간섭”이라면서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미·중 양국이 안보 분야에서도 대립이 예상된다.

10.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해 온 ‘범죄인 인도법안’의 사망을 선고했다. 그러나 정식 폐기도 아니고 자신의 퇴진과 체포된 시위대 석방 등은 거부하고 나서 정정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11.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전격 체포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트럼프 대통령과 클린튼 전 대통령 등 정-관계 거물들과 인맥으로 얽혀 있어 워싱턴 정가도 크게 긴장하고 있다.

12. 트럼프 행정부를 노골적으로 깎아내린 영국대사의 메모 유출로 미국과 영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사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고, 영국은 솔직한 평가라며 맞서고 있다.

13. 전반기를 10승2패, 방어율 1.73으로 마감한 류현진이 오늘 MLB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로 출전한다. 이 경기는 오늘 오후 4:30부터 채널 11 FOX를 통해 중계된다.

14.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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