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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16.2019 07:40:39|조회 2,317
1. 북한은 미북 실무협상의 전제 조건이 한미군사훈련의 취소라며 미국을 압박했다. 만일 8월로 예정된 한미 훈련이 현실화된다면 미북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2.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갖고 협상테이블로 오기를 희망한다’ 면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3.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 여성 혐오, 외국인 혐오 발언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마련해 오늘 중 하원 전체 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4. 한편 이에 대해 공화당 지도부는 대체로 침묵을 지키고 있으나, 당내에선 속속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과 캐나다 등 동맹국 지도자들도 일제히 트럼프 대통령을 성토했다. 

5. 이달 초 6.4와  7.1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4.0이 넘는 여진이 70여 차례 발생한 가운데, 여진이 점차 두 개의 주요 지진대로 향하고 있어 강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6. 멕시코 국경을 통해 밀입국하면 난민망명 신청이 기각되고, 반드시 멕시코 등 제 3국에서만 가능하도록 대폭 제한된다. 중미 출신 난민망명길을 사실상 봉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7. 올해 LA카운티의 부동산 총액이 1조 6천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재산세도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른 공교육, 헬스케어, 치안, 대중교통 등 주민들의 복지 혜택 확대가 기대된다.

8. 한국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분쟁 해결을 위해 일본이 제안한 '제3국에 의한 중재위원회 설치' 방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명확히했다. 일본의 추가 보복 조치가 우려되고 있다.

9. 문재인 대통령이 결국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정부 들어 야당 반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임명된 16번째 장관급 인사다.

10.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일등 공신이었고 친이계 핵심으로 꼽혔으나, 정치를 그만 두고 정치 평론가로 왕성하게 방송활동을 했던 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11. 한국에선 오늘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다. 일선 기업 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과연 직장 내 막말과 따돌림이 근절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가 올 한 해 동안만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이 국방비를 대폭 인상하고, 민주당이 의료, 교육 등 복지 예산을 동시에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3. LA총영사관 등 한국 공관을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그 수법도 더욱 더 발달되고 교묘해지고 있다. 금융 정보를 묻는 전화에는 일체 응답하지 말라는 지적이다.

14. 폭염이 이어지면서 남가주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플러튼과 발렌시아 지역의 가구들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었으나 오늘 새벽부터 다시 정상화됐다.

15. 페이스북이 규제 관련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상화폐 ‘리브라’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위험성을 경고하며 제동을 걸고 나서자 꼬리를 내린 것이다.

16. 유럽연합, EU는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 WMD 개발과 관련해 개인 57명, 기관 9곳 등, 독자 대북제재의 제재대상 명단을 갱신해 발표했다.

17. 코디 벨린저의 두개의 홈런 포함, 모두 19개의 장단타가 폭발하면서 다저스가 필리스를 16:2로 대파하고 시즌 63승을 올렸다. 그러나 크리스 테일러는 왼쪽 팔목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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