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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24.2019 17:24:31|조회 1,731
1.북한이 오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발사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면서 현재 한국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미 국방부는 북한의 미상 발사체에 대해 초기 판단 결과 단거리 발사체로 보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5월초 약 260마일을 날아갔던 2개의 단거리 발사체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 붙였다.

3.스티븐 윌슨 미 공군참모차장이 최근 북한 매체가 공개한 북한의 신형 잠수함의 건조 사실을 알고 있으며 정부 최고위급에서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연방상원의원들은 러시아와 중국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과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동맹국들의 균열을 노린 도발이라면서 한미일 3국 공조를 강조했다. 특히 의원들은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협력이 최근까지 없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사건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5.악화일로로 치닫는 한일 갈등을 방치할 경우 미국의 이해관계에도 직결될 수 있는 만큼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이 한일 정상 회담 주선 등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6.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하원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면죄부를 받은 게 아니며 해킹된 이메일 폭로를 선거에 이용하려한 문제를 보였다고 비판했지만 새로운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 뮬러 전 특별검사의 의회 증언에 대해 공화당이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러시아 수사에 대한 자신이 공격을 거짓과 마녀사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8.캘리포니아 주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인 가운데 주정부가 1억3천만 달러를 들여 대대적인 수돗물 개선작업에 나선다.

9.워싱턴 DC연방지방법원이 중미 이민자 행렬 캐러밴의 망명 신청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시행을 막아달라는 시민단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10.연방이민세관 단속국 ICE가 위싱턴 주 킹 카운티의 한 교도소와 수감자 개인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있다. 킹 카운티는 이민자 보호 도시를 천명한 곳으로 LA를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이민자 보호망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미국에 투자이민을 하려면 오는 11월 21일부터는 최소 투자금이 리저널 센터의 경우 90만달러, 일반은 180만달러로 80%나 대폭 오른다. 한인들은 지난해 464명이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해 국가별로는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12.세계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문제로 50억 달러의 벌금을 물게됐다. 이번 벌금은 연방거래위원회가 기업에 부과한 것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13.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데 따라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79.22포인트, 0.29% 하락한 27,269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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