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8월 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02.2019 17:17:01|조회 2,643
1.미국이 파국으로 치닫는 한일갈등 해소를 위한 관여 입장을 분명히 하며 창의적 해법을 위한 공간 찾기를 양국에 주문하고 나섰다.북한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관계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하면서 촉진자로서의 역할론을 적극적으로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2.미국은 실무협상 재개를 위해 북한과의 정기적인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어떤 종류의 도발도 반갑지 않다, 엄청난 실수라는 게 공통된 견해라며 도발 중지를 촉구하는 경고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3.LA한인타운 월셔 블러바드와 세라노 애비뉴가 라디오코리아 스퀘어로 명명됐다. 이는 LA시가 4.29폭동과 노스리지 대지진 등의 한인과 주류사회 가교역할을 수행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특히 라디오코리아 스퀘어 명명은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주류 사회내에서 그만큼 높아졌다는 평가다.

4.파국으로 치닫던 남가주 한국학원 사태가 범동포 비상대책 위원회 결성 이후 대화 창구가 만들어지면서 합의라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불통이던 학국학원측은 범동포 비대위와 비공개 미팅을 갖고 논의를 시작한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나가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5.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 매매 후 소유주가 거주한 기간이 가장 긴 지역은 이스트 LA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데, 이스트 LA지역 주택 소유주들은 매매 후 평균 18.4년 동안 거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워오던 캘리포니아 주정부을 강력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숙자가 가득한 캘리포니아 주가 미국의 망신이라고 꼬집자 개빈 뉴섬 주지사는 비난만 하지 말고 노숙자 문제 해결에 위한 연방기금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국가정보국장으로 지명하려던 존 래트클리프 하원의원에 대한 지명의사를 닷새 만에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래트클리프 하원의원이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진영에서 조차 지나친 당파적 충성파라는 비판을 받자 이를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체결했던 중거리핵전력 조약을 대체할 새로운 군비통제 조약에 중국도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탈퇴 첫날부터 다자 조약으로 전환을 내세워 중국을 압박하는 등 역내 안보 패권 경쟁에 있어 대 중국 경제 강화에 나선 것이다.

9.미국의 7월 실업률이 3.7%를 유지하고 16만4천개의 일자리를 늘려 다소 냉각됐지만 예상과 비슷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로 하락세로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98.41포인트, 0.37% 하락한 26,485에서 거래를 마쳤다.

11.류현진이 목 통증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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