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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06.2019 07:42:39|조회 2,326
1. 지난 주말 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발생한 두 건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가 3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두 젊은 용의자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2.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해 환율전쟁을 본격화했다. 무역, 기술, 환율 전쟁으로 전선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상당 기간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 미중 환율전쟁이 시작되면서 다우지수가 767포인트나 폭락하는 등, 전 세계의 증시가 어제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오늘 아침 NY증시는 위안화 약세가 다소 안정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4. 북한이 나흘 만에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 군 당국이 연합연습을 시작한 다음 날 발사돼 훈련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5.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북한의 공개적인 무력시위에 대해 청와대는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과민반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각각 밝혔다.

6. 북한은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미국이 한국과 군사연습을 진행하는 데 대해 "긴장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북한이 지금까지 해온 주요 조치를 재고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7. 미국인 51%가 북한을 적으로 여기고 있고, 비우호적으로 생각한다는 비율도 24%를 차지해 모두 75%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에서 북한을 더 적대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한일 간의 문제 해결에 LA한인사회도 나섰다. 한인 단체들은 현 사태의 부당함을 연방의회에 전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행동강령을 담은 공식 성명을 곧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9. 전국적으로 총기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주민 14%인 420만명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CAL 주에서 총기와 탄약에 특별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재추진된다.

10.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한국인들에겐 '무비자' 미국 입국이 불허된다. 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은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한다.

11. 출산율 하락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연령대 인구가 급감하자, 한국 정부가 대학 정원을 인위적으로 감축하는 기존의 방식을 폐기하고, 대신 정원 조정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12.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국이 한일 청구권협정을 일방적으로 위반하면서 국제조약을 깨고 있다"며 “한일간 가장 큰 문제는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킬지에 관한 신뢰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13. 중국은 미국이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면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이웃 나라들에게 "영토에 미국의 미사일 배치를 허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14. 루키 선발 토니 곤솔린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코디 벨린저가 3점짜리 37호 홈런을 때리면서 다저스가 카디널스를 8:0으로 완승했다. 오늘은 클레이튼 커쇼가 11승에 도전한다.

15.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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