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8월 1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15.2019 16:51:19|조회 1,739
1.오늘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LA에서 현기식과 경축식, 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특히 광복절 기념식들은 한일 갈등이 악화일로로 걷고 있는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 했다.

2.오늘 광복절을 맞아 LA다운타운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는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일본 총영사관을 향해 아베 정부는 위안부에게 사죄하고 현재 한국을 상대로 경제 보복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해명할 것으로 요구했다.

3.북한이 오늘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또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4.북한의 대남기구인 조평통은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담화를 비난하면서 남한 당국자들과 더 이상 할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연합훈련이 이후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는 생각은 망상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5.연방 의회조사국이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이 일방적으로 핵실험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 중단을 선언했지만 핵 물질 생산과 잠수한 발사 탄도 미사일 개발은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간 실무협상이 곧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도 빅딜을 원하고 있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 미국이 빅딜을 고수할 경우 미북 실무협상이 열려도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지 불투명하게 될 것으로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7.최근 전화 사기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연방수사국 FBI를 사칭하는 사기까지 등장했다. 사기범들은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를 정확하게 언급하는 데다 실제 FBI전화번호도 사용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9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1,2순위 승인일이 1년이상 만회한 반면 3순위는 제자리 걸음했다. 가족이민 승인일은 2A 순위는 계속 오픈되고 다른 순위도 최소 한달 내지 최대 6개월이나 큰 폭으로 진전됐다.

9.캘리포니아 주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된 마리화나 규모가 31억달러로 전세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된 지난해 25억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10.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 정국에 대해 중국과 홍콩 사이의 일이라며 거리를 뒀던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홍콩 시위대와 만날 것을 권유하는 등 홍콩 관련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11.전기.전력업체 제너럴일렉트릭 GE가 대규모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GE가 내부 문제를 숨기고 부정확한 사기 보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 왔다는 건데, GE측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1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중국은 합의를 이루기를 매우 원한다면서 무역전쟁은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맺는 어떤 무역협정도 미국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가 양호해 경기 침체 우려가 누그러진 데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99.97포인트, 0.39% 상승한 25,579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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