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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19.2019 07:41:41|조회 2,603
1. 미 경제학자들 가운데 38%는 내년부터 미국 경제가 침체되기 시작하고, 34%는 2021년에 불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부터 경기 침체가 시작된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2.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와 백악관 경제부처 책임자들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며 불경기가 임박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불경기 공포를 일축했다.

3.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인들의 역대 최고치인 64%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4.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 비자로 꼽히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와 L-1 주재원 비자의 기각률이 트럼프 행정부 들어 2배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지난 주말 나흘간에 걸쳐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2019 LA’에는 10만 3천 명의 관객이 모여 K컬처를 즐기면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6. 미 주류 언론의 첫 한인 여성 기자로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의 대변자로 활약했던  카니 강 전 LA타임스 기자가 췌장암으로 7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7.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 막말'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역지사지'를 강조하며 비핵화 대화 동력을 살리는 데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야가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어, 조 후보자가 어떤 식으로 청문 정국을 돌파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9.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내일 저녁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이 회동해 해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중국이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애플과, 무관세로 들어오는 삼성 갤럭시의 ‘관세 불균등’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삼성 등 한국 기업에 불리한 정책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11.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 매우 만족한다면서, 2020년 대선 러닝 메이트로 또다시 펜스 부통령이 나선다고 거듭 확인했다.

12. 미국과 중국 간에 무력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국의 미사일이 수 시간 내에 한국을 비롯한 서태평양 지역 미군 기지와 해군 함정들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3. 지난 주말 무려 170만 홍콩 시민이 평화시위를 벌인데 이어 이달 말 또다시 대규모 평화 집회가 열린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천안문 방식으로 탄압할 경우 무역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14. 시카고 인근 메디나CC에서 열린 PGA BMW 챔피언십에서 저스틴 토머스가 우승을 차지해 페덱스컵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한인 루키 임성재도 24위를 기록해 한국 선수 역대 다섯 번째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이뤄냈다. 

15. 메이저 첫 구원투수로 나선 신인 더스틴 메이가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다저스가 어제 브레이브스에게 5:3으로 역전패했다. 내일부턴 토론토 블루 제이스를 맞아 홈 3연전을 시작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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