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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06.2019 07:41:02|조회 1,639
1. 앞으로 국정운영까지 좌우할 '조국 대전'으로 불리우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에서 여야가 사활을 건 전면전을 벌이고 있으나 결정적 한방이 없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2.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 초반에는 잔뜩 고개를 숙이고  자세를 낮추었지만, 법적 책임 문제나 딸 입시 관련 등 자신을 향한 여러 의혹 대부분에 대해선 검찰 수사를 의식한 듯 적극 반박했다.

3. 5박6일 간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월요일인 오는 9일, 조국 후보자 임명을 재가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4. 한편 기존에 제기됐던 의혹에 대한 공방만 반복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과 함께 지도부 사퇴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항소심에선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늘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 상륙이 예상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범정부 대응에 나섰다.

7. 미중무역전쟁이 지속되면 미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각 1%이상씩 낮아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에 따라 연준은 이달 중순 다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릴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8.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테나하 산불이 2천 여 에이커로 확산되고 1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근 11만 천 여 가구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9. CAL 주가 강력한 렌트 컨트롤 법안 도입을 추진하면서 찬반논란이 거세다. 앞으로 10년간 렌트비 인상을 ‘5%+물가상승률’로 제한하고, 1년 이상 입주자의 강제퇴거도 불가하는 내용이다.

10. 아동들의 백신 접종 면제 권한을 CAL주정부가 관할하는 법안이 주의회를 모두 통과해 게빈 뉴섬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시행은 거의 확정적이지만 반대 여론도 만만치가 않다.

11. 어젯 밤 캐롤라이나 해안에 폭우와 돌풍 등으로 큰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도리안이 오늘 아침 1등급으로 약화됐으나, 여전히 세력이 위협적으로 남동부 해안을 강타하고 있다. 사망자도 5명이 발생했다.

12. 알래스카주에서 캘리포니아주에 이르는 서해안 일대의 해수온도가 올 여름 바다폭염으로 급상승해 연어, 고래, 바다사자가 서식하고 있는 이곳 생태환경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13. 37년 간 짐바브웨를 통치하다 2년 전인 2017년 군부 쿠테타에 의해 축출된, 사상 최악의 독재자로 불리던 로버트 무가베 전 짐바브웨 대통령이 9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4. 그린베이 패커스가 시카고 베어스에게 10:3으로 역전승하면서 NFL시즌이 시작됐다. LA램스는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캐롤라이나 팬터스와, LA 차저스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역시 일요일 낮 1시부터 첫 경기를 갖는다.

15. 어제 하루 경기가 없었던 다저스가 오늘부터 숙적 SF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을 시작한다. 라코는 내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2차전을 한국어로 단독 중계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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