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9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9.2019 17:45:08|조회 2,191
1.앞으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선거 당일에 유권자 등록을 하고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주민들의 투표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2.캘리포니아 주에 산타애나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강제 단전 가능성이 커졌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남가주 고객 17만여 가구에 강제 단전 가능성을 경고했다.

3.캘리포니아 주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력평가 결과 절반 이상이 영어와 수학에서 학력 수준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시안 학생들은 모든 인종 가운데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4.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한인들이 방심했다가 영주권을 기각당하는 낭패를 겪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민자들을 고용하려는 고용주들이 구인광고에서 한국어 등 이중언어 구사자를 내세우거나 임금 지불 능력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면 영주권 수속의 첫관문부터 제동이 걸릴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5.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성병 감염 환자수가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산모의 통해 성병에 감염된 신생아들도 급증하는 등 나이, 성별 할 것 없이 성병이 크게 확산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6.트럼프 백악관이 민주당 하원의 탄핵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거부하고 나선 반면 민주당 진영은 사법 방해 탄핵사유가 추가되는 것으로 몰고가 정면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개인이 좌지우지해온 트럼프식 대북외교가 그 한계를 명확힌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탄핵 국면의 여파가 미북협상에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북한이 이란에 소형 잠수함 기술을 제공하고 핵과 탄도미사일에 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의회조사국이 최신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9.쿠르드족이 통제하는 시리아 북동부 국경도시를 공습.포격한 터키군이 지상 작전도 개시했다. 터키는 인근지역에서 쿠르드 민병대를 몰아내기 위해 쿠르드를 지원해온 미국과 협상을 벌여오다 큰 진전이 없자 독자적으로 격퇴작전을 시작했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군이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를 향해 군사작전을 개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이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쿠르드족에 피해가 갈 경우 터키의 경제를 쓸어버리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11.오늘 다저스타디움에서 LA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이 열린다. 시리즈 전적 2-2로 일진일퇴를 주고 받은 양팀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지게 되고 라디오코리아 잠시 후 5시30분부터 5차전 경기를 중계방송한다.

12.중국은 워싱턴에서 열리는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무역문제를 일괄 타결하는 빅딜이 아니라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는 대신 미국이 추가 관세를 유예하는 스몰딜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상한 데 힘입어 올랐다. 다우 지수는 181.97포인트, 0.70% 상승한 26,346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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