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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0.2019 07:42:59|조회 2,146
1.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투수 교체 실패와 클레이튼 커쇼의 피홈런 두방으로 내셔널스에게 7:3으로 역전패했다. 올해는 월드시리즈 무대도 밟지 못하고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르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 화성 종합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김신욱의 4골,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8:0 대승을 거두었다.

3. CAL 주민 과반인 54%가 CAL주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걱정거리는 일자리나 경제가 아닌 노숙자 사태로 나타났다.

4. 이미 전력 공급이 중단된 북가주 주민들은 물론, 오늘부터 산타애나 강풍으로 인한 단전 가능성이 예고된 남가주 주민들도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 예비선거부터 CAL주에선 사전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선거 당일에 투표소 현장에서 투표가 가능하게 돼, 주민들의 투표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6. CAL 주 공립학교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영어와 수학의 학력 수준이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종 별로는 아시안 학생들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7. 지난해 CA 주에서 집계된 성병 감염 환자수가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산모를 통해 감염된 신생아들이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 취업이민을 선호하고 있는 한인의 경우, 고용주가 구인 광고에서 한국어 구사자를 원한다거나, 임금 지불 능력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면 영주권이 기각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9.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되지만, 빅딜은 없이 스몰딜이냐, 노딜이냐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이슈가 등장하면서 시간이 느긋한 중국에게 유리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10.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개시한 하원 민주당이 백악관의 탄핵조사 비협조 빌미를 없애기 위한 조치로 뒤늦게 '탄핵조사 개시 승인' 표결을 검토하고 있다.

11. 친 트럼프 방송사인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도 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절반을 넘어섰다. 응답자의 51%가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에서 탄핵당하고 상원에서 파면돼야 한다'고 답했다.

12. 북한은 유엔 안보리의 규탄 성명이 미국의 사주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해부터 중지해 온 ‘ICBM 시험발사'를 재고할 수 있다며,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13. 오늘도 한국 국정감사의 최대 쟁점은 역시 조국 장관이었다. 야당은 조 장관과 관련한 의혹 공세를 집중적으로 펼쳤고, 여당은 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아들 의혹 제기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며 맞섰다.

14.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을 공습, 포격한 데 이어 지상 공격도 시작했다. 인도주의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EU 등 국제사회는 군사작전 중단을 촉구했다. 

15. 트럼프 행정부가 수년 간 IS와 함께 싸워온 쿠르드족을 사실상 배신하면서 미국의 중동 핵심 우방인 이스라엘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들이 보도했다.

16.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오스트리아의 페터 한트케가 선정됐고, 시상을 건너 뛰었던 작년도 수상자에는 폴란드의 올가 토카르쿠츠가 각각 선정됐다.

17. 오는 31일로 예정된 영국의 브렉시트 시한이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EU와 영국의 협상은 아직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찰에 체포된 홍콩 시위대가 2천 4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성년자는 750명으로 전체 체포 대상자의 3분의 1에 육박했다.

19.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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