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09-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9.2020 06:12:38|조회 6,031
1.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세계식량계획, World Food Programme에 돌아갔다. 세계의 기아 퇴치는 물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기근과 빈곤 퇴치를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 LA한인타운에서 한인 부부가 총상을 입고 입원하는 사건이 어제 발생했다. 65살 남편이 51살 부인을 쏜 뒤 자신도 자살하려 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3. 다저스가 파드레스를 12:3으로 대파하면서 3승0패로 디비전 시리즈를 스윕했다. 이제 내셔널 리그 챔피온쉽 시리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다음 주 월요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시작된다.

4. 3승 1패의 레이커스가 오늘 저녁 6시부터 마이애미 히트와 2020 NBA The Finals 5차전을 치른다. 오늘 승리하면 레이커스는 10년만에 정상에 오르게 되는데, 이 경기는 채널 7, ABC가 중계한다.

5. 국민들이 1,200달러씩 직접 지원받고, 연방실업수당도 부활되며, PPP 프로그램도 재개되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라 대선 전인 이달 중에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 CA 주 EDD가 2주 동안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벌였지만, 실업수당 신청 160만 건 중 24만 6천 건 만이 처리되고 나머지는 내년으로 넘어가는 등, 업무적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2차 토론일로 예정됐던 15일에 필라델피아에서 유권자들의 질문을 직접 받아 대답을 하는 타운홀 미팅을 갖기로 했다고 밝혀 결국 2차 토론은 실현 가능성이 사라졌다.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치의가 내일부터 공식 석상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히자, 쉰 목소리와 기침에도 불구하고 내일 밤 플로리다 주, 일요일에는 펜실바니아 주에서 대선 유세를 갖겠다고 발표했다.

9. 대선을 앞두고 유례없는 사전 투표 열풍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66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조기, 우편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2016년 대선 같은 시기보다 10배가 넘는 수치이다.

10.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정 평가가 5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한 지지율은 37%에 불과했다.

11. 아이비리그 예일대가 대입 과정에서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을 우대해 입학시키고, 아시안 어메리칸과 백인은 덜 입학시키는 등, 차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 올해 미국을 강타하는 10번째 허리케인 델타가 3급으로 강화돼 내일 상륙할 루이지애나주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허리케인 로라의 피해도 수습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한번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13. 미시간주에서 민주당 소속의 여성 주지사를 납치하려는 무장단체의 음모가 사전에 적발됐다. FBI는 한 무장단체와 함께 휘트머 주지사 납치 음모를 꾸민 혐의로 6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14. 권력형 비리로 번질 수 있는 중대 사안인 ‘라임·옵티머스 환매중단 사태’에 연루된 한국의 전·현직 여권 정치인에 대한 검찰의 수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5. 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16시간만에 완전히 진압됐으나, 9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다행이 사망자는 없었으나 3명이 중상으로 알려졌다.

16. 보수단체의 한글날 도심 집회 예고에 이번에도 한국 정부가 차벽을 동원했다. 여당은 안전 벽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아집이라고 비판했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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