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2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26.2023 07:59:17|조회 2,193
1.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2분기 2.1%의 두배 이상 높고, 전망치 4.7%보다도 높은 4.9%로 발표됐다. 성장을 이끈 건 탄탄한 소비로, 성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2. 모기지 금리가 7.9%로 23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모기지 신청 건수도 2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지만, 9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12.3% 증가해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3.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극심했던 CA주가 올핸 9천 5백만 달러를 투입해 다가올 겨울 우기에 대비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4. CA를 비롯한 몇몇 주가 이미 ‘김치의 날’을 선포했지만,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선포할 수 있게 된다. 연방하원은 12월 6일에 이 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5. 자동차 제조업체 3사를 상대로 41일째 파업을 이어 온 전미자동차노조가 어제 포드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GM와 스텔란티스도 빠른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6.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어젯 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경찰은 40살 예비군 사격교관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7. 북가주 SF 인근 리치몬드 시의회는 어제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인종 청소와 집단 처벌"을 비난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충격을 주고 있다.

8. 어제 이른 아침 스튜디오 시티의 유대인 소유 주택에 침입해 유대인 거주자를 위협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됐다. LAPD는 이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9. LA 시의회가 시 직원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의무를 해제하는 안을 마련 중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현재와 미래의 모든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조항이 폐지된다.

10. 지난 주 말리부 충돌 사고로 페퍼다인 학생 4명을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는 당시 시속  104 마일로 달리고 있었으며, 결국 4건의 악의적 살인과 4건의 중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11. 새 연방하원의장에 선출된 마이크 존슨 의장은 연방하원을 즉각 정상화해, 이스라엘 전폭 지지, 고장난 국경 재정비, 물가안정을 이뤄 국민 생활을 돕는 입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12. 이스라엘은 "다음 단계의 전투 준비"의 일환으로 가자 지구에서 "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자 침공과 시가전을 연기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13. 중국이 3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운 우주선 '선저우 17호'를 발사해, 자체 건설 우주정거장 '톈궁' 핵심 모듈의 포트에 성공적으로 도킹했다고 밝혔다.

14.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이 신체적 고통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행복하면서도 슬픈 감정적인 경험을 자세히 묘사한 노래가 진통 효과가 가장 좋았다.

15. NBA LA클리퍼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POR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3:111로 이겼다. 무려 15개의 덩크슛을 성공시킨 공격도 좋았지만, 특히 수비가 승리를 이끈 원동력이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