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2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0.2023 07:55:46|조회 2,769
1. 지난 주 며칠 흐린 하늘과 가벼운 비가 내렸던 남가주는 이번 주 추수감사절 연휴까지 맑은 하늘과 따뜻한 기온이 예상된다. 주중 내내 70도대로 연휴를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가 될 전망이다.

2. 일주일 넘게 대형 화재로 인해 1마일 정도 통행이 금지됐던 LA 다운타운 10번 FWY가, 예상보다 몇 주 빠른 어제 저녁부터 양 방향 모두 통행이 재개돼 정상 운영되고 있다.

3.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포함해 10일간의 연휴 동안 지난 해보다 30만명이 늘어난 무려 250만명이 LA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져 혼잡이 극에 달하고 있다.

4. 4월 이후 무려 천만명이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칼, 즉 메디케이드 혜택을 상실했다. 2백만명의 어린이들도 포함됐고, 71%는 유자격자이지만 갱신절차를 놓쳐 박탈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5. 앞으로는 부동산 거래시 셀러가 커미션 6%를 모두 내는 현재의 관행이 없어지고, 커미션도 반으로 줄게 돼, 셀러 쪽 에이전트만 커미션을 받고, 바이어 쪽은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6. 반이스라엘 시위로 인해 지난 주말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CA 민주당 전당대회가 봉쇄된 가운데, 민주당원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그리고 상원의원 선거를 놓고 분열된 상황이라고 LAT가 지적했다.

7.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로 81세가 됐다. 지지율은 떨어지고, 트럼프에게는 밀리는 가운데, 53년 정치 경력의 마지막 캠페인에서 81살의 고령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8. 한편 '미국 우선주의' 로 국제질서를 뒤흔들며 동맹을 위협하는 행위도 서슴치 않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지구촌이 벌써 긴장하고 있다. 

9.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절린 여사가 어제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제 99세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호스피스 돌봄을 받으며, 홀로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10. O/C주에서 남성 보모 ‘매니’로 일하던 한 남성이 자신이 돌보던 16명의 어린 소년들을 성폭행하는 등, 미성년자 성범죄 34건의 혐의로 700년이 넘는 707년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 CEO 직에서 전격 해임된 샘 올트먼이, 사퇴의사를 밝힌 수십명의 핵심 인재들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해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게 됐다.

12. 수십년간 이어진 포퓰리즘으로 연 평균 인플레이션 140% 대의 극심한 경제난에 허덕이는 아르헨티나에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가 좌파 집권당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돼, 친미외교가 예상된다.

13. 양희영이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올시즌 LPGA 투어 최종전인 CME 그룹투어 챔피언쉽에서 '샷 이글'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200만 달러를 받았다.

14. 레이커스가 어제 홈에서 HOU로키츠에게 105:104로 신승을 거두며 8승6패로 서부 컨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한편 클리퍼스는 지난 금요일 같은 HOU로키츠를 106:100으로 이겨 6연패를 마감했다.

15. NFL 램스가 씨애틀 씨혹스를 17:16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차저스는 GB 패커스에게 23:20으로 패했다. 한편 대학풋볼 UCLA와 USC의 라이벌 전은 38:20, UCLA의 대승으로 끝났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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