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2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2.2023 07:55:10|조회 2,276
1. 연휴를 맞아 여행에 나선 주민들로 빈집이 늘어나고, 소포 배송과 카드 사용 급증에 따른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안전수칙을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 LA다운타운 10번FWY 통행이 재개는 됐지만, 어제까지 막혀있던 서쪽방향 알라메다 ST 출구와, 산타페, 마테오, 그리고 이스트 8가로 부터의 진입로도 오늘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재개통됐다.

3. 오리곤, 콜로라도,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등 여러 주에서 확산되던 반려견에 대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 최근 LA 카운티에서도 최소 10건이 보고돼,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4. 벤모나 젤 등 송금앱을 통한 비즈니스 거래에 대한 추가 세금보고가 2025년부터 시행된다. IRS는 내년 수입 기준을 5천 달러, 2025년부턴 6백달러로 낮추는 단계적 계획을 발표했다.

5.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 의향이 사실상 없다는 의견을 보여, 혹시 인상 조치가 있지나 않을지 우려된다.

6.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정상 작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말이면 정상 작동 여부를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한편 한국 정부는 더 이상 북한의 위장평화 전술에 속지 않고 행동에 나설 때라고 판단해, 9·19 남북군사합의의 일부 조항을 즉각 효력정지시키고, 군사분계선 일대의 공중 정찰에 나섰다.

8. 실패를 거듭하던 북한이 불과 몇 달 만에 위성의 우주궤도 진입에 성공한 것은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고 그 대가로 기술이전을 받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러시아 기술 이전이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지 우려되고 있다.

9.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LA시간으로 오늘 밤 자정에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들어가면서 인질들을 석방한다. 하마스는 인질 50명,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인 150명을 각각 풀어준다.

10. 하마스가 석방하는 인질은 미국인 두명을 비롯한 최소 50명의 여성들로 어린이도 포함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것이 1차 석방이라며, 나머지 인질들도 곧 풀려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1. 인질 석방과 나흘간 일시 휴전에 합의하자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하루 트럭 300대 분량의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진입시키는 작업에 들어갔다.

12.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해고된 지 5일 만에 다시 오픈AI로 전격 복귀했다. 보다 적극적인 AI 상용화를 지지하는 올트먼의 승리로 안전장치없는 ‘AI 시대’가 열렸다는 지적이다.

13. CA주의 한 스타트업이 팬더믹 이후 더욱 심화된 외로움과 고립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라운드 플로어라는 월 2백달러 멤버쉽의 사교클럽을 열자 호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4. 걸그룹 블랙핑크가 대영제국훈장을 수여받았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참석한 가운데, 비틀스와 가수 아델 등이 예전에 받았던 이 영예의 훈장을 멤버 4명에게 직접 수여했다.

15. 레이커스가 UTAH 재즈를 131:99로 가볍게 이기고 9승6패가 됐다. 이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NBA 역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3만 9천 득점 고지에 올랐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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