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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3.2023 07:56:51|조회 2,004
1.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늘 남가주 곳곳에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헐리웃을 비롯한 여러 곳에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로 각종 달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2.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곳곳에서 치안 활동이 강화된다. 떼강도, 소매 절도 등에 대비해 잠복 경찰을 투입하는 등, 치안 당국이 순찰 활동을 강화하면서 커뮤니티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3. 한편 연휴동안 자동차로 붐비는 주 전역 도로에서 불법운전 단속이 대폭 강화됐다. CHP는 최대 인력을 동원해 음주운전과 난폭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4. 소비자들은 현재 경제에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올 연말연시에도 지갑을 열어 가구당 평균 1,652달러를 더 쓰겠다고 밝혀, 경제의 급속 냉각을 막아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WSJ이 보도했다.

5. 물가 인상이 둔화하고 있다는 조짐과 달리, 소비자들은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무려 4.5%나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7달동안 가장 높은 예상치로, 10월 4.2%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6. 선물시즌이 시작되면서 ‘기프트 카드’를 노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불을 기프트 카드로 유도하고 돈만 챙기는가 하면, 가짜 바코드로 돈을 빼가는 등,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 LA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병원과 클리닉에서 근무하는 1,100여명의 의사와 치과의사들이 2주간 실시된 투표에서 열악한 복지 혜택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파업에 나설 것을 승인했다.

8. 지난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인 8% 가까이 치솟자, 청년 중 1/3이 평생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가장 큰 장애물은 높은 다운페이라고 답했다.

9. 위안부 피해자들이 한국 법원에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각하’로 나왔던 1심 판결을 뒤집고 일본 정부에 청구 금액인 2억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0. 오늘 LA시간 새벽 0시로 합의됐던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나흘간의 일시 휴전은 물론 인질과 수감인 교환이 막판에 난관에 봉착해, LA시간 오늘 오후 9시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11. 어제 오전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레인보우 다리의 국경 검문소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사건은 테러와 무관한 것으로 보이며, 폭발물이 아닌 충돌에 의한 충격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2. 어제 새벽 가디나 지역 애견샵에 4인조 절도단이 침입해 10만 달러 상당의 프랜치 불독과 현금 2천달러를 훔쳐갔다. 업주는 정보제공자에게 금전 보상을 약속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13. 입양을 위해 애리조나로 보내진 몰못트 등, 수백 마리의 작은 동물들이 뱀을 비롯한 파충류의 먹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동물보호협회와 수사당국이 조사중이라고 LAT가 보도했다.

14. 붉은 육류나 유제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고 발표됐지만, 쇠고기와 양고기, 유제품 등에서 발견되는 특정 지방산이 체내 면역세포의 암 퇴치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 클리퍼스가 DAL매브릭스를 104:101로 이겨 3연승으로 6승7패가 됐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틀 연속 경기로 피곤이 쌓이면서 SA스퍼스에게 109:102로 패해 3연승을 마감하고 9승7패가 됐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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