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2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9.2023 07:57:38|조회 2,611
1. 추수감사절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까지 5일간의 연말 대목 온라인 매출이 7.8%나 급증한 380억달러를 넘어선 신기록을 세우면서 미국경제의 냉각을 막아주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2. 지난 3분기의 국내총생산, GDP 잠정치가 전망치 5.0%보다 높은 5.2%로 집계됐다.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 투자와 정부 지출 증가로 인해 경제가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3. LA다운타운 10번 FWY에서 발생했던 화마와 유사한 화재가 또 발생할 수도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FWY 아래 야적장 50곳 중 23곳이 화재 안전성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4. 어제 새벽 사우스 LA 인근 버논에서 발생했던 대형화재로, 타버린 건물 7채 중 5채가 완전 전소됐고, 최소 3명이 부상했으며, 주민 17명이 집을 잃었다고 소방국이 전했다.

5. 마취제로 알려진 치명적인 동물용 진정제인 자일라진과 혼합해 암거래되고 있는 마약 ‘트랭크’에 대한 과다 복용 사례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CA주가 불법 유통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한다.

6.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다"고 공격했다. 이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사실상 공화당 후보로 여겨, 보다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7. 공화당 경선을 7주 앞두고 니키 헤일리 후보가 억만장자 찰스 코크 네트워크의 공식 지지선언을 얻어내는 등, 반 트럼프 움직임이 본격 시작되고 있어 판도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8. 개빈 뉴섬 CA 주지사와 론 디샌티스 FL 주지사가 내일 FOX News에서 1:1 토론을 갖는다.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주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 단기 취업비자로 일하는 외국인이 앞으로는 비자 갱신을 위해 본국의 미국영사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연방 정부는 12월부터 '비자 국내 갱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0.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정말 열심히 뛰었지만, 실패한 것은 모두 자신의 부족때문이라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1. 코로나19 사망자 감소로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일년 전보다 1.1년이 늘어난 77.5세가 됐다. 그러나 아직도 80세가 훌쩍 넘는 한국, 일본, 유럽 선진국들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12. 지난 해 미국에서 자살한 사람이 4만9천여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4배 많았고, 75살 이상 노인 남성이 24살 미만의 젊은 남성보다 2배가 많았다.

13.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이 LA시간으로 오늘 밤에 끝난다. 어제까지 81명의 인질과 수감자 180명이 각각 풀려난 가운데,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나흘 더 연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14. 구글이 12월 1일부터 최소 2년간 접속하지 않은 지메일을 비롯한 구글 문서 도구와 포토등의 '비활성 ' 계정을 삭제한다. 만일 삭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이번 주에 반드시 로그인을 해야 한다.

15. 한인 2세인 우일연 작가가 쓴 논픽션으로 노예 부부가 남부의 속박에서 벗어나 북부의 자유를 찾아 떠나는 대담한 탈출기를 다룬 책 'Master Slave Husband Wife’가 NYT의 '올해의 책 베스트 텐'으로 선정됐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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